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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은 최근 서울시 강동구청과 ‘재가 의료급여 이동지원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운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병원이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 서비스는 의사 왕진, 간호사 방문관리, 복약 지도 등으로 구성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일환이다.
이동지원 전용차량은 한국동행서비스협회 임원사인 ㈜글로벌모빌리티에서 제공하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점옥 강동구 생활보장과장은 “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돌봄과 동행이 결합된 통합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회장은 “진료 접근성이 낮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으며, 글로벌모빌리티 관계자 역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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